알렉산더 왕.게이.성별, 남자,여자 상관없이 성추행,성폭행 미투사건 난리남

 

 

 

미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미투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게이다. 본인이 직접 밝혔다.
알렉산더 왕은 1983년 12월 26일 나이 38세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고,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중퇴했다. 그는 그의 이름을 딴 'ALEXANDER WANG'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그는 대만계 미국인 출신으로, 뉴욕의 파슨스를 중퇴한 후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가 평소 입는 옷도 심플하고 미니멀틱하다. 그렇다고 단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믹스매치로 스트리트 패션을 고급스럽게 보여준다.
2017년 타임지 선정 100인의 아티스트 부문에 들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사건은 2020년 12월 알렉산더 왕이 여러 남성, 여성 모델들에게 마약을 먹인 뒤 성추행 혹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미투 폭로글이 올라온 내용이다. 폭로에 따르면 이 같은 범죄행위를 상습적으로 행하여 왔다고 한다.

 

 

그 피해자 중 한명인 알렉산더 왕의 모델로 활동한 오웬 무니(owenmooney)는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알렉산더 왕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29일 패션 이슈를 다루는 인스타그램 계정 '다이어트 프라다'(Diet Prada)는 모델 오웬 무니의 제보를 받아 알렉산더 왕의 성추행 의혹을 제보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모델 오웬 무니의 폭로 영상과 소셜미디어 계정 'sh*modelmgmt'의 제보글이 담겼다.

 

 

오웬 무니는 틱톡을 통해 “클럽에서 어떤 남자가 내 다리와 사타구니를 만졌다. 내 몸은 완전히 얼어붙었다. 누가 내 몸을 만졌는지 봤다. 정말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였다.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제서야 너무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성추행을 한 남성이 알렉산더 왕이라고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가해자가 알렉산더 왕이라고 추측했다.

그 이후 오웬 무니는 틱톡을 통해 “알렉산더 왕은 성범죄자이며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오웬 무니의 미투 폭로 이후 다른 피해자들도 속속 등장했다. 알렉산더 왕의 미투 폭로 인스타그램 계정에 따르면 알렉산더 왕이 한 트랜스젠더 남성에게 약물을 든 음료를 마시게 하고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sh*modelmgmt' 계정이 공개한 피해자의 증언에는 알렉산더 왕이 한 트렌스젠더 남성에게 약물이 든 물을 마시게 하고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프라다는 "알렉산더 왕은 파티와 마약 중독자"라며 "술에 마약을 타서 몰래 먹인 뒤 몹쓸 짓을 저질렀고 피해자는 남성 여성은 물론 트랜스젠더 등 수십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왕의 악행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의 뮤즈였던 래퍼 아젤리아 뱅크스는 2019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했다.

 

 

이 메시지 내용은 “알렉산더 왕은 트랜스젠더를 성폭행했다. 그는 처벌받아야 한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세 가지 사건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가 폭로하려는 자를 침묵시키려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현재 프로필에는 알렉산더왕의 성별이 나와있지 않지만, 예전 프로필에는 성별이 남성이라고 되어있다.

알렉산더 왕은 미투 폭로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만 막은 상태다. 사진들은 그대로 있다.
패션 업계에서 유명한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왕의 성추행 논란이 제기되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알렉산더 왕은 두아 리파, 자넷 잭슨, 국내에서는 가수 씨엘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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