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은 슈퍼모델 출신 카레이서로 활발히 활약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계난리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선은 28일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12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췌장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1980년 생으로 나이 41세다. 이화선은 2007년 개봉한 '색즉시공 2'로 영화에 첫 데뷔했다. 당시에 배우 최성국과 베드신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오랜만에 예능에 나온 이화선은 "작년에 친동생이 하늘나라에 갔다. 두 사람의 밥심이 필요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동생은 췌장암 3기 판정을 받고 2년 2개월 간 투병했다. 이화선의 동생은 셰프로 미국에서 10년간 활동했다. 그녀의 동생은 귀국 5년 만에 암 선고를 받고 투병했다.
이화선은 "동생은 진단을 받고 1년간 항암치료를 받았다. 암 수치가 낮아져서 수술을 했는데 장폐색이 오고 항생제 때문에 장염까지 왔다. 그때 다시 암이 퍼졌고 4기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화선은 동생이 암 4기 판정을 받고 비행기 티켓을 사서 제주도로 함께 갔다고. 제주도에서 일주일을 보낸 뒤, 그 곳에서 살고 싶다는 동생의 뜻을 따라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갔다.
이화선은 동생이 떠나기 전 3개월이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가족이 포기를 못해서 마지막으로 수술을 받았다. 동생은 "마지막 수술은 엄마와 언니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이화선은 그 마지막 수술이 동생을 힘들게 한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후 이화선은 자신의 인스타를 업로드했다. 전체 실검1위, 지인카톡폭탄, 예능의 힘이 대단하다며 출연 설득해가며 같이 눈물도 흘려주신 작가님, 연락주신 밥심팀 감사하다라고 썻다. 더불어 사랑해, 영원히, 다시 만나는 날까지 등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는 글을 더붙였다.
오랜만에 방송에 나온 이화선의 힘든 고백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화선은 코로나 사태가 불거진 이후 무관객 카레이싱 경기를 치뤄왔고 결국 올해 재계약을 하지 못 했다. 진짜 뭐하고 살아야하는 걱정을 하던 중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한다.
이화선은 가족들과 제주도 한달살이를 통해 이어진 인연들로 지난달 현지 식당을 개업했다. 동물복지인증 축산농장에서 키운 청정닭과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췌장암 4기 투병 중이던 동생이 ‘제주도에 살고 싶다’는 마음을 이뤄주기 위해 제주살이가 시작됐다.동생은 떠났지만 제주살이 인연으로 식당을 개업하게 됐다고 한다. 이화선은 제주도 연동에 ‘계난리’라는 식당 1호점을 개업했다. 이어 제주시 아라동, 서귀포 지역 개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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