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망사건.+양부 안씨 cbs 만장일치 해고,양천경찰서 분노! 양모 장씨 단순사고 주장하는 뻔뻔함!!

 

 

 

 

정인이 사망사건.양천경찰서 칭찬합시다, 분노! 양모 장씨 단순사고 주장하는 뻔뻔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이 어떻게 학대를 받아 죽게 됐는지를 방송했다.

2021년 2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제작진이 단독 입수한 CCTV 영상, 부검감정서 및 사망 당일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이 왜 죽음에 이르렀는지 심층 분석했다. 전문가와 함께한 실험 등을 통해 사건 당일 정인 양에게 일어났던 학대행위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노력했다.
방송 후 정인아 미안해라는 챌린지가 많은 유명인들에 의해 확산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 정인이 사망사건은 2020년 10월 13일, 생후 16개월의 아이가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차디찬 응급실에서 숨을 거둔 사망 사고로 시작됐다.

 

 

 

 

 

위독한 환자들을 수없이 경험한 응급실 의료진이 보기에도 당시 아이의 상태는 처참했다.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한 데다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숨진 아이의 이름은 정인.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 양은 입양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의료진은 아이의 몸에 드러난 손상의 흔적들을 단순 사고가 아닌 아동학대라고 판단했다.그 후 현장에 있던 양모 장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는 정인 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장 씨는 구속기소 된 상태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어렵게 입수한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 강한 외력으로 인해 췌장도 절단된 상태였다라고 한다.

 

 

 

 

여기서 수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부분은 양모 장씨의 입장이었다. 그는 정인이의 사망이 '단순한 사고였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씨에 따르면,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홧김에 흔들다 자신의 가슴 수술로 인한 통증 때문에 정인 양을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양모 장씨를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정인 양의 죽음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는 게 장씨의 주장이다. 정인이 양모의 죄목을 결정하는 재판은 오는 13일 시작된다.

 

 

 

 

또한 CCTV 속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하루 종일 안고 특별히 케어하는 모습도 의아했다. 이미 정인이의 학대 사실을 알고 있던 선생님들의 걱정이었던 것.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최초 정인이의 뺨 쪽에 붉은 자국과 멍이 생겼던 날부터 꾸준히 정인이의 학대 정황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보통 이 나이 때 아이들이 상처가 잘 안 생기고 생겨도 학부모님들이 다 알고 계신다. 잘 다치지 않는 위치에 눈에 띄는 상처가 생겨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며 생후 10개월 이후로는 귀에 집중된 상처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1차 신고가 이뤄졌지만, 경찰은 정인이를 다시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해졌다.

 

 

정인이는 2개월 동안 "편견 때문에 싫다"며 어린이집 등원을 하지 않았고, 2개월 뒤 몸무게가 1kg 줄어든 상태로 다시 어린이집에 등장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정인이를 바로 병원에 데려갔고, "그 다음 날 엄마 아빠 두분이 같이 오셨다. 따지듯이 왜 병원에 데려갔냐고. 오히려 이 신고로 인해서 엄마는 더 예민해지고. 근데 계속 아이는 집으로 돌아오고"라며 허망함에 의한 눈물을 흘렸다. 지인들에 의하면 정인이가 어린이집에 가지 않았던 때에 양모는 늘 정인이를 모자나 옷으로 가리고 다녔다고 했다. 지인들은 양모가 정인이를 뒷 좌석에 던졌다던지, 계속해서 정인이를 집에 방치하고 운동을 두 시간 가량 하거나 모임에 네 다섯시간 가량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증언했다고 했다.

 

 

 

 

정인이의 사망 원인인 췌장 절단이 이루어지기 위한 수치는 3,800에서 4,200이었다. 이는 체중 73kg의 권투 선수가 작정하고 쳐야 나오는 수치였다. 태권도 선수의 발차기도 이에 미치지 못했다. 체중 50kg의 여성이 이 수치를 내기 위해서는 바닥에 아이를 눕혀두고 소파에서 뛰어내리는 정도의 큰 행동을 취해야 했다. 이는 정인이의 췌장 절단이 의도치 않은 사고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SNS에서 '까계정'을 운영하셨던 분 혹은 까계정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까계정이란 인스타그램 등에 폭로성 게시물을 위해 만든 계정을 의미하며 인플루언서에 대해 폭로하거나 비방하는 계정 등을 뜻한다.

 

 

 

 

이와 관련,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맞춰 이번 사건에 대한 협조를 강조하고 MC 김상중이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쓴 종이를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정인이 사망사건에 대해 양천경찰서가 도마에 올랐다.
--정인이 사건 관여자들 모두 파면 요구.
--정인이 살려내세요.
--의사가 분리요청까지 했는데 (양천경찰서)이건 무슨 업무 태도냐.
--아이를 3번이나 살릴 수 있었음에도 이를 묵살한 당신들은 양부모 공범이나 다를바 없다.
위의 내용은 서울 양천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양모 장씨의 학대와 양부의 방임으로 비참하게 숨진 16개월 정인이의 죽음을 놓고 서울 양천경찰서에 시민들이 분노를 표출하는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정인이는 지난해 1월13일 세번의 심정지 끝에 응급실에서 숨진 사건으로 정인이는 입양된 이후 양모로부터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 칭찬합시다

 

정인이가 학대를 받고 있다는 의심은 지난해부터 정인이가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 소아과 의사, 지인 등이 경찰에 3차례나 신고했지만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정인이를 양부모에게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이의 학대를 의심한 소아과 의사는 "경찰분들에게 강력하게 말했다"며 "부모와 분리가 되야 한다고 했는데 사망소식이 들려왔다"고 안타까워했다.
한 이웃은 정인이가 차량 안에 30분간 방치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뒤 한달이 지나서야 차량이 주차돼 있던 건물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그런데 이미 CCTV 영상은 삭제된 상태였다.

이와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 양천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시민들의 분노 어린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현재 사람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16개월 입양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양모 장씨가 지난해 11월19일 오전 서울 양천구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뉴시스

+ 정인이 사망 사건의 양부 안씨가 다니던 CBS에서 해고됐다.
5일 C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양부 안씨에 대한 징계위원회에서 최고수위 징계인 해고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한다.

CBS에서 경영 직군으로 일했던 안씨는 지난해 10월 아이가 숨진 뒤 업무배제 및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부모의 안씨 장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이가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데일리한국

양부 안씨도 아동복지법 상 아동유기·방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이다.
국회에서는 이 아이의 입양 전 이름을 딴 이른바 '정인이 방지법'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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