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딸과 갈등.이혼과 외도설 등 각종 루머에 활동 중단 후 심경 재조명된 사연은?

조혜련 1970년생 올해로 나이 51세이며, 키는 158cn이다.
현재 소속사는 루체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있다.
자녀는 딸 김윤아(2000년생, 나이21살), 아들 김우주(2002년생, 나이 1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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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51)이 이혼 후 딸과 갈등을 겪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시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조혜련은 채널A ‘개뼈다귀’에 출연해 “딸이 중3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던 아이인데, 명문고에 들어가자마자 두 달 뒤에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1년 동안 집에만 누워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바쁜 엄마의 부재가 문제였던 것 같다”며 “딸은 그 힘든 시간을 다 극복했고, 이제는 엄마한테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과 딸과의 갈등에는 이혼이 한 몫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2년 조혜련은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하며 이 과정에서 외도설 등의 루머가 따라다녔다. 이즈음 딸도 크게 방황하며 힘들어 했던 것.

조혜련은 지난 해 7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그 당시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절친한) 언니들에게 먼저 이혼을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에 대해 “명문고에 들어간 뒤 두 달 만에 학교를 그만뒀다”며 “(딸이) ‘내가 왜 공부를 했는지 아냐, 외로워서다. 1등 하면 사람들이 봐주니까 했다’라고 하더라”라며 “엄마 미워, 왜 이혼했냐”고 말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다.

2012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조혜련은 이혼 사유에 대해 “둘의 가치관이 너무 달라 계속된 의견 충돌로 서로 이해하지 못했고, 상처 되는 말로 서로를 공격했다”고 조심스레 밝히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나타냈다.

 

결국 조혜련은 이혼 후 중국으로 떠났고, 외롭고 힘든 시기에 만난 2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을 한 후 가족들과 함께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혜련은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로 활동 무대를 옮겨 ‘울엄마’를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음반과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다 일본 및 중국 등으로 진출하며 활로를 모색했다. 그러나 이혼의 아픔과 함께 각종 루머에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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