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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부친상, 지병으로 별세.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될수 있었던 이유. 아내의 내조덕분?

by 일상의 하루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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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부친상, 지병으로 별세 . 그가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될수 있었던 이유. 아내의 내조덕분?


허성태인스타

허성태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7일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허성태의 부친이 지병으로 인해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갑을녹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30분이다.

허성태는 1977년생으로 45세다.
키 180cm이고 학교는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나왔다.


허성태 인스타


가족으로는, 부모님, 누나 허성아, 아내가 있다.

작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 해 어려웠던 무명 시절, 아내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았던 그는 이제야 아내의 수입을 추월하게 됐다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입이 넉넉지 않아 그동안 챙기지 못한 아내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께도 카드를 선물했다며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신의한수' 인터뷰때 그의 신의 한수는 뭐냐는 질문에는
부인과 결혼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대기업 회사에 다니다가 그만두고 연기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부인 덕이다. 부인과 결혼을 안 했으면 연기를 못했을 것"라며 아내가 옆에서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한다.

이어서 경제권은 허성태의 아내에게 있다고 했다. 그가 쓸 몫을 조금 남긴 후 모두 아내에게 주고 있다고 했다.



허성태 인스타


허성태는 특이하게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배우 이전에는 LG전자해외영업부서에서 러시아 시장 TV 영업을 담당했다고 한다. 본인 피셜로는 과장 좀 보태면 모스크바 시내의 모든 호텔에 달린 LG LCD TV는 자기가 달았다고 한다.


이후 이직하여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다가 과장 진급을 앞둔 2011년 35살의 늦은 나이에 SBS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하여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 이후 60여 편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2016년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신으로 유명해지고, 2017년 범죄도시, 남한산성, 꾼에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각인시켰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명당에 특별출연했다.


최근에는 2019년에 개봉한 영화 말모이에서도 일본인 '우에다' 역(악역)으로 출연하였고 MBC 드라마 이몽에서도 주인공을 쫓는 경무국 형사로 분하였다.



허성태 인스타


2019년 11월 2일에 예능프로 '아는 형님'에 '신의 한 수:귀수편' 배우인 권상우, 김성균, 김희원과 함께 출연했다. 권상우보다 나이가 1살 어리다 했다. 그때 다들 놀라워 했는데 허성태가 노안이라기보다 권상우가 워낙 동안이어서 그랬던 듯.

허성태는 대기업 직원으로써 살아가도 안정적 삶을 살았겠지만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배우로 늦게 시작한 만큼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우리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허성태.
앞으로도 탄탄대로의 길만 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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