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레이첼 우드, 10대때 마릴린 맨슨에 당한 성폭행 수위는? 양성애자
에반 레이첼 우드, 10대때 마릴린 맨슨에 당한 성폭행 수위는?
양성애자컨셉.
또 다른 피해자들 속출 마약복용강요 성적학대
마릴린맨슨 프로필
마릴린맨슨
1969년생 나이 53세
본명 브라이언 휴 워너(Brian Hugh Warner)
키는 186cm이다. 키가 큰데다가 미칠듯이 높은 통굽을 신어서 실제로 보면 2m는 되어 보인다고 한다.
인더스트리얼 록 밴드 마릴린맨슨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이다.
마릴린 맨슨이란 이름은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와 살인마 찰스 맨슨에서 따왔다고 한다. 마릴린 먼로의 아름다움과 찰스 맨슨의 추악함이 보여주는 인간의 양면성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별로 많이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밴드이름과 자신의 예명이 같은것을 구분하기 위해 자신을 미스터 맨슨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마릴린맨슨은 록 밴드 '마릴린맨슨'의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하면서 1994년 이후 11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냈으며, 그중 3장은 영국에서 상위 10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버린 엽기적인 분장에다가 무대에서 자해를 하거나 바이블을 찢고 펠라티오를 하는 등 각종 파격적인 기행과 악마주의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기성 사회(상업화된 개신교, 타락한 미국 사회 등) 비판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음악 또한 그런 파격적인 기행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마릴린맨슨 양성애자?
한창 전성기 시절이던 90년대 후반에는 자신이 여자를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양성애자라고 밝혔으나, 무엇보다 마릴린맨슨이 비록 1년도 못돼서 이혼하긴 했지만 디타 본 티즈와 결혼을 발표하고 이후 에반 레이첼 우드와 약혼하는 등 꾸준히 여자친구들을 사귀고 있고 맨슨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트위기도 사실 밴드 활동 도중에 계속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많은 팝 가수들처럼 양성애자는 그냥 컨셉이거나, '남자랑 섹스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수준인 듯하다.
에반레이첼우드 성폭행 폭로
1일, 에반 레이첼 우드(1987년생, 35세) 를 비롯한 여성들이 록가수 마릴린 맨슨으로부터 정신적 학대와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레이첼 우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다. 마릴린 맨슨으로도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맨슨과 우드는 전 연인 관계로, 1987년생인 우드는 18세 때 36세였던 맨슨과 2007년부터 약 3년간 교제하고 2010년에 약혼하였으나 2011년에 파혼했다.
레이첼 우드는 "그는 내가 10대였을 때부터 나에 대해 그루밍을 시작했고 몇 년 동안 나를 끔찍하게 학대했다. 나는 그에게 세뇌당해 복종하도록 조종당했다"라면서 "보복의 두려움과 중상모략, 협박 속에 살아왔다"라고 폭로했다.
또 "나는 보복과 비방, 협박을 두려워하며 살았다. 그러나 나는 이제 이 위험한 사람을 폭로해 그가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삶을 망치지 못하도록 하려 한다.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많은 희생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드는 미국 의회 청문회와 다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수차례 "10대 후반에 만난 어떤 사람에게 고문을 당했다"며 성폭행 경험을 밝혔다.
에반 레이첼 우드가 '고문'이라고 표현 할 정도로 성폭력의 수위는 높았던 듯 보인다.
당시에 자신이 성폭행과 가정폭력, 학대의 피해자라고 밝힌 바 있지만 상대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우드는 적극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그 외 피해자들 속출 마약 복용 강요 및 성적 학대
우드의 폭로 이후 맨슨의 개인비서였던 애슐리 월터스와 예술가 사우어걸(SourGirrrl)로 알려진 가브리엘라 등 몇몇 다른 몇몇 여성들도 SNS를 통해 맨슨으로부터 학대와 성폭행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고발하는 유사한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 맨슨이 욕설을 하고 마약 복용을 강요하고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마릴린맨슨 모든 혐의 부인
이와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맨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주장은 끔찍한 왜곡"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또 모든 것은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맨슨의 대리인들은 "에반 레이첼 우드가 맨슨과의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한 것도 여러 해에 걸쳐 수없이 많다"면서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읽은 것을 믿고, 실제 증거 없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말하고 있다. 그 영향은 치명적일 수 있고, 사실이 아닌 정보를 홍보하는 것은 전적으로 무책임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