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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호 발인 6시간만에 어머니도 별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일상의 하루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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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호 발인 6시간만에 어머니도 별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송인 고(故) 경동호가 지난 7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모친이 아들의 발인 6시간 만에 별세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동호는 뇌출혈 판정을 받고 9개월간 병상에서 사투를 벌인 지난 7일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안기고 세상을 떠났다. 1981년생인 그는 세상을 떠나기엔 너무 이른 나이이다.


모세 인스타그램. 경동호의 동생 경강무의 계좌번호도 명시해 놨다.


경동호의 지인인 가수 모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보다.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을 잡아주러 가셨다"고 부고 소식을 올렸다. 모세는 "문제는 작은 아들이다. 엄마와 형을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많은 위로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모세는 인스타그램에 비바체는 영원하다!! 모세, 조현민, 경동호 .. 기분좋게 보내주꾸마.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모세는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동호는, 너무나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친구였다"며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 동호를 아는 분들께서는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명복 빌어주실 것 부탁드린다. 어머님께서도 많이 아프신 상태다. 많은 도움 역시 부탁드린다"고 경동호 모친의 투병 소식을 함께 전한바 있다.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MC 서바이벌'에 출연해 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 KBS 아침 뉴스타임, 주주클럽, 굿모닝 대한민국 등의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방송가를 떠난 뒤에는 스피치 강사로 활동해왔다.

2020년 4월에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뒤 투병생활을 해왔지만 상태가 나빠져 뇌사 판정을 받았고 결국, 2021년 1월 7일 가족들의 상의 후에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경동호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는 공개된 바 없다.

조선비즈 나무위키 모세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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